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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서포터즈 누비누비' 동서대서 발대식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3 10:28

수정 2021.06.23 10:28

동서대·한국관광공사·부산교통공사·부산관광공사 산·학·관 협력
지난 2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6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지난 2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6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 우리가 책임진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관이 힘을 합친다.

동서대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등 4개 기관은 지난 22일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6기 누비누비 부산관광 서포터즈는 모두 8개팀 32명으로 짜여졌다.
지난 7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앞으로 부산을 누비며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듬어 세계로 홍보하고 수용태세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5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국제관광전을 개최하는 코트파와 홍보기관, 지자체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활동 범위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활동하는 6기 누비누비 서포터즈의 주제는 야간관광과 기장군 관광 활성화다.

야간관광 브랜드인 '별바다 부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며 부산의 아름다운 밤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기장군을 중심으로 동부산 지역의 가볼 만한 관광지를 찾아내 균형잡힌 부산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활동방향이다.


발대식에는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본부장, 부산관광공사 용선중 실장, 한국관광공사 조윤미 지사장과 동서대 김정선 총괄부총장이 참석해 서포터즈를 격려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안전한 활동을 당부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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