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LH, '국민공감위원회' 개최.."공공성 강화"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4 14:14

수정 2021.06.24 14:14

김현준 공동위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송경용 공동위원장(왼쪽 일곱번 째)을 비롯한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이 2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1차 국민공감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준 공동위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송경용 공동위원장(왼쪽 일곱번 째)을 비롯한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이 24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2021년 1차 국민공감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차 국민공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경영·사업 전반에서 국민과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시민참여 자문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LH 공직기강 강화방안, LH 혁신방안에 대한 경과 및 이행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LH는 부정부패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고위직 솔선수범, 생활속 청렴문화 확산, 무관용 원칙 강화 등 공직자로서의 청렴행동규범에 대해 보고했으며, 부동산 보유현황 조기등록 등 내부통제 강화, 매입임대 업무 투명성 강화, 전관특혜의혹 근절 등 내부 쇄신과제를 성실하게 이행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준 LH 사장 겸 국민공감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민공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각계 목소리를 LH 경영·사업 전반에 충실히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내부자정을 위한 지속적인 쇄신을 통해 LH의 변화된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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