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文대통령 "군산형일자리, 1호 전기차 출고...매우 기뻐"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4 17:28

수정 2021.06.24 17:28

SNS에 "군산과 전북 민생경제에 크게 기여"
【군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명신 군산 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 연설을 하고 있다. 2019.10.24.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군산=뉴시스】 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명신 군산 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 연설을 하고 있다. 2019.10.24. since19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24일 전북 군산시 (주)명신 군산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생산 1호차 출고식에 대기중인 '다니고 밴'의 모습. 2021.6.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군산=뉴스1) 유경석 기자 = 24일 전북 군산시 (주)명신 군산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생산 1호차 출고식에 대기중인 '다니고 밴'의 모습. 2021.6.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첫 전기차를 출고하며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서 드디어 1호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이 첫 출고를 하게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소형 전기화물차 '다니고 밴'은 연말까지 3천 대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초소형 전기카트부터 대형전기버스와 전기트럭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양대노총이 참여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큰 주목을 받았고 지자체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더해지며 사업 추진에 힘이 붙었다"며 "명신 군산공장과 새만금 산업단지의 완성차와 부품 회사들이 2024년까지 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24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일자리도 1700개 이상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군산과 전북 지역의 민생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듭 축하를 보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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