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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통상진흥원, IMCF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협약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5 18:06

수정 2021.06.25 18:08

제주 수출기업 판로 개척·크리에이터 희망 청소년 교육 지원 협력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5일 (재)IMCF와 글로벌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25일 (재)IMCF와 글로벌 홍보마케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IMCF(International Media Creator Foundation)와 25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IMCF는 세계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교류·협력을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문관연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과 (재)IMCF에서 김시현 이사장·김진산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단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통한 제주 관광지와 특산품,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IMCF는 2018년 중국 왕홍 4명을 제주에 초청해 ‘애프터 웨딩’을 콘셉트로 중국 여행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제주지역본부를 설립했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과 해외 방문 제한으로 오프라인 수출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IMCF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사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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