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탄소중립 캠페인 영상 공유
"기업들의 상생 노력 응원합니다"
"기업들의 상생 노력 응원합니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2050탄소중립 캠페인' 영상을 공유한 뒤 "기업들의 상생 노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는 △택배 박스 대신 다회용 보냉백 사용 △라벨 없는 투명색 페트병 생산 △전력의 80% 이상 태양광 에너지 사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담겼다. 또 "이런 생각과 노력들이 하나하나씩 모인다면 탄소 없는 세상을 향해 맞춰나갈 수 있다"는 표어도 적혔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G7정상들에게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소개하고, 생물다양성 손실 방지 및 회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캠페인 영상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에 대해서도 "류준열님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류준열은 배우 겸 에코브리티(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셀러브리티의 합성어)로 유명하다. 그린피스 홍보대사이며, 아시아 연예인 최초로 그린피스 ISC 과정을 이수했다. ISC란 환경 감시선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말하며, 류준열은 과정을 이수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에 탑승한 바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플라스틱 남용에 대처하는 캠페인(용기내 캠페인, 다회용기에 음식 담아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지난 2월 '설맞이 국민과의 영상통화'에서는 국민 대표 8명 중 한명으로 선정돼 문 대통령과 통화하기도 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전 세계의 과제"라며 "인류가 살아나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참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류준열 배우님처럼 지명도와 인기가 있는 분들이 그런 활동에 앞장서신다면 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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