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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박람회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1일 개막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28 08:43

수정 2021.06.28 08:43

창업박람회 '제50회 IFS프랜차이즈서울' 1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 리드엑시비션스가 공동주관하는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 행사가 7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28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올해 최대이자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장 큰 200여개 브랜드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산업부, 공정위, 중기부, 농식품부, 식약처, 특허청 등 정부 부처가 공식 후원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상반기 박람회 개최를 지난 4월에서 7월로 연기한 후, 경기 회복에 맞춰 늘어난 창업 수요 충족을 위해 규모를 키우고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말 엄중한 시국에 열린 '제49회 IFS프랜차이즈서울'로 검증된 최고 수준의 자체 방역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협동로봇을 활용한 무인·1인 매장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구독경제·공유주방 활용모델 △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모델 등 최근 각광받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 △식자재·원부자재 △각종 물품 및 설비 △키오스크, 포스 등 결제장비 △인테리어, 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대거 참가해, 참관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스톱(One-stop) 창업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법률·세무·노무·가맹거래 전문가 컨설팅 △공공배달앱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동행상생 브랜드관 등이 창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우수 업체를 모은 '레드카펫존' △최적의 상담 매칭을 지원하는 '비즈매칭라운지' △AI가 사전등록 정보로 브랜드를 추천하는 '창업 레시피' 등 고유의 노하우가 담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 상승,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소비 심리 회복 등으로 창업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창업 정보와 안전한 상담에 목마른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업계에 단비를 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창업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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