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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물 18개 착공-준공…디자인 공공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6.30 06:11

수정 2021.06.30 06:11

파주놀이구름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놀이구름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올해 하반기 파주시는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문화-편의시설 8개를 잇따라 준공한다. 내년에도 공공건축물 10개가 착공-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 건축물은 전문가를 사전 투입해 품격 넘치는 디자인 공공성을 강화한다.

파주시는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 및 부족한 문화-체육-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여러 공공건축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7월에는 파주놀이구름이 개장하고 8월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9월에는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10월에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11월에는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이 준공된다.
또한 12월에는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파주시노인복지관 부설주차장이 잇따라 준공된다.

내년에도 여러 공공건축물이 준공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조리읍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이 시민과 만난다.

하반기에는 문산 청소년수련관,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시민 건강을 책임질 운정 광역보건지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금촌동 원앙길, 금촌로터리,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2022년에 (가칭)문산중앙도서관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특히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을 통해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가를 투입해 공공건축물 디자인 고도화 및 공공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

금촌 원도심 활력을 위해 진행 중인 파주행정융합지원센터,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뉴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금촌 시가지를 새롭게 재창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 활용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 중인데, 해당 부지의 지역 여건 등을 분석해 경제-문화-예술-청년공간 등 부지별 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공간을 조성해 빠른 시일 내 시민이 소통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9일 “총괄-공공건축가 참여를 통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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