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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강준혁·경북대 정성아 교수, IEEE 잭 뉴바우어상 수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2 09:33

수정 2021.07.02 09:33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왼쪽) 교수와 경북대 정성아 전자공학부 교수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왼쪽) 교수와 경북대 정성아 전자공학부 교수


[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 교수와 KAIST 박사 졸업생인 경북대 정성아 전자공학부 교수가 2021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이동체공학 학술회의(VTS) '잭 뉴바우어 상'를 수상했다.

잭 뉴바우어 상은 이동체·이동통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IEEE 이동기술 분과 저널에 출판된 지난 5년간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지는 최우수 논문상이다.

KAIST는 강준혁 교수와 정성아 교수,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오스왈도 시메오네 교수가 2018년 공동으로 저술한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논문은 무인 비행체가 모바일 기기의 계산을 돕기 위한 엣지 컴퓨팅을 수행할 때 자원의 배분과 비행체의 궤적을 최적화하는 연구에 관한 것이다. 현재 약 400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준혁 교수는 "앞으로 이 기술을 활용해 연합학습에 적용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로 연구를 확대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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