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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2일 사의 표명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2 12:07

수정 2021.07.02 12:07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경영관리 부문 성과부진 책임
한국철도 대전본사 사옥 전경
한국철도 대전본사 사옥 전경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적자가 누증되는 경영상황과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일 사의를 표명했다.

손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한국철도가 처한 재무위기 극복 등 여러 가지 경영현안과 인건비, 조직문화 등 문제점이 개선되고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열차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는 한국철도 3만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줄 것을 국민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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