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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작사·곡에 김준수 가창 ‘펜트하우스’ 굿바이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2 17:45

수정 2021.07.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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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XIA)가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 3의 첫 번째 음원 ‘굿 바이 Good Bye’를 가창한다. 음원은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굿 바이’는 ‘펜트하우스’ 시즌 1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이 아버지(정성모 분)를 죽이고 피 묻은 손으로 광기에 어려 치던 리스트(F. Liszt)의 초절 기교 연습곡 4번 마제파(Mazeppa)의 주제를 샘플링하여 작곡된 곡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구성과 함께 폭발적인 김준수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치 펜트하우스 맨위 꼭대기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극 중 인물들의 파멸을 부르짖는 듯한 강렬함을 선사한 것이라고 SBS 측은 전했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는 ‘EXO 첸-그댄 모르죠’, ‘포레스텔라-바람이 건네준 말', ‘몬스타엑스-BEBE’, SBS 드라마 ‘VIP’ OST ‘장재인- Shame On You’ 등을 작업한 팀 쓰니(SNNNY)가 맡았다.


한편, ‘펜트하우스3’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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