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5일부터 kwh당 255.7원에서 200원대 후반∼300원대 초반으로 상향된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현재 kwh당 255.7원에서 상향, 5일 공고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용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원대 후반∼300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운영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2016년 kwh당 313.1원으로 결정됐지만 정부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맞춰 특례할인이 시행됐다. 2019년까지 적용할 예정이던 이 특례할인은 소비자와 전기차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종료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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