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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뉴 브랜드 성장지원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5 09:58

수정 2021.07.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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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주 금요일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금요바이브’ 기획전 통해 신규 입점 브랜드 소개

수수료 감면, 연말까지 1천만원 광고비, 20%할인
[파이낸셜뉴스]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신진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루키 브랜드를 소개하는 ‘금요바이브’ 기획전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최근 2년 내 론칭된 브랜드 중 품질, 디자인, 브랜드 스토리 등이 우수한 4~5곳을 선정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 이들 루키 브랜드에게 지그재그 입점 후 1년 동안 수수료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브랜드를 좋아할 만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노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약 6개월 간 매월 200만원 상당의 개인화 추천 광고비도 무상 지급한다. 금요바이브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전 고객용 20% 할인쿠폰은 지그재그가 직접 발급한다.
루키 브랜드를 즐겨찾기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0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브랜드 고객 확보와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지원한다.

지그재그 플랫폼 안에서 루키 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이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별 담당 MD도 배정, 단독 기획전과 콘텐츠 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이미지. 지그재그 제공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루키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이미지. 지그재그 제공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입점한 루키 브랜드들이 더 많은 MZ세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그재그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팬을 확보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루키 브랜드에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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