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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로당구협회 팀리그’ 생중계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5 15:04

수정 2021.07.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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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로당구협회 팀리그’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아프리카TV는 6일 개막하는 ‘2021-2022 프로당구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를 시작으로 남자부 ‘PBA 투어’ 및 여자부 ‘LPBA 투어’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PBA는 대한민국의 PBA프로당구협회 주관의 3쿠션 투어 경기다.

PBA 팀리그는 PBA-LPBA에서 활약중인 정상급 선수들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무대다. 6전 4선승제 진행되는 팀리그는 남녀 단식, 혼합 복식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개인 스포츠인 당구 대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6일 부터 진행되는 PBA 팀리그에는 ‘웰컴저축은행’, ‘블루원 리조트’, ‘신한금융투자’, ‘SK렌터카’, ‘크라운해태’, ‘TS샴푸’ 등 기존 6개 팀에 ‘NH농협카드’과 ‘휴온스’ 2개 팀이 새롭게 합류, 총 8개 팀이 경쟁한다. 8개 팀은 6번의 정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을 거쳐 내년 2월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8월 17일 부터는 PBA-LPBA 투어가 진행된다. PBA 투어는 기존 당구대회와 차별화를 두어 ‘2점제’, ‘세트제’, ‘퍼펙트 큐’, ‘득점성공률’ 등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해 대회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쿠드롱’, ‘강동궁’, ‘차유람’, ‘스롱피아비’ 등 PBA 대표 선수들과 함께 당구 간판 스타인 ‘조재호’도 참가해 많은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PBA 개막전에서는 '헐크' 강동궁이, LBPA 개막전에서는 '캄보디아 당구여제' 스롱 피아비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회 생중계와 더불어 아프리카TV에서는 1인미디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중계 방송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중계 BJ들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회의 재미를 더 높여줄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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