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조원… 1년새 26% 증가
코로나 장기화·보복소비 등 영향
코로나 장기화·보복소비 등 영향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코로나19 국면 장기화로 인해 거래액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고, 올 3월에는 15조949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4월에도 2개월 연속 15조원대 거래액이 유지됐으나 이번엔 16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전체 거래액 구성비율을 보면 음식서비스가 2조1417억원(13.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음식료품(2조425억원·12.7%), 가전·전자·통신기기(1조8528억원·11.5%), 의복(1조3754억원·8.6%), 생활용품(1조3357억원·8.3%) 순이었다.
상품군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2%(8210억원), 38.1%(5630억원)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가전·전자·통신기기도 19.7%(3048억원) 오르며 전체 상승을 견인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새벽배송 등 코로나19로 늘어난 수요에 공급이 충분히 충족을 시켜주고 있고, 이에 더해 간편결제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결제수단 편의성도 전체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신접종 확산 등으로 여행·교통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818억원에 달해 전년 같은 달보다 38.4% 증가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도 1009억원으로 33.9% 올라 지난 2월부터 재개된 증가세를 이어갔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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