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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는 올 여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천적 ESG활동인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협의체는 첫 활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명페트 라벨떼기 인증샷’ 캠페인을 연다.
협의체는 이 캠페인으로 모인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캠핑박스, 우산, 가방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7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제품들 중 한가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은 △1차 7월 7일~7월 31일 △2차 8월 1일~8월 31일 까지다.
협의체는 이번에 만든 업사이클 제품들을 취약계층에게 전달, ESG 실천 의미를 환경가치부터 사회적가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플라스틱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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