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차세대 유니콘기업을 찾아라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08 14:00

수정 2021.07.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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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S밸리에 '디지코 KT 오픈랩'
KT는 관악S밸리 조성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으로 디지코 KT 오픈랩을 출범시키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KT와 KB금융그룹은 관악S밸리를 스타트업 육성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디지코 KT 오픈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를 한데 모아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관악S밸리는 지난해부터 KT가 관악구, 서울대학교, KB금융그룹 등과 함께 관악구 대학동 및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하고 있는 벤처창업 클러스터다. KT, 관악구, 서울대학교는 서울대의 우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과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악S밸리 스타트업센터는 총 7개층 500평 규모로 총 3개 기업이 시설을 공동 운영한다. 지상 2~4층은 디지코 KT 오픈랩, 지상5~6층은 관악 KB이노베이션 허브, 지하1층~지상1층은 공유 오피스 스타트업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입주 기업간 네트워킹, 공동행사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디지코 KT 오픈랩에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 공모전에 선발된 기업을 포함해 총 7개 기업이 1기로 입주한다.
미래 성장성과 KT와 협업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브이픽스메디칼, 프롭웨이브, 액션파워, 알고케어, 파프리카데이터랩, 파이미디어랩, 플랫가든이 최종 입주에 선발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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