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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물가급등 여파로 약세

김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4 08:28

수정 2021.07.14 08:28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6월 미국 물가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대부분 약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01%) 하락한 7124.72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30 지수는 0.87포인트(0.01%) 내린 1만5789.64로,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 40 지수는 0.78 포인트(0.01%) 떨어진 6558.47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에서 FTSE-MIB 지수도 126.55포인트(0.50%) 하락한 2만5156.65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 Stoxx 600은 0.13포인트(0.03%) 오른 460.96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주시했다.
미국 노동부는 6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8월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 상승이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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