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플러스, 오는 15일부터 '서머 브레이크 세일'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14 09:17

수정 2021.07.14 09:17

모델이 1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서머 브레이크 세일’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모델이 1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서머 브레이크 세일’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휴가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더 확산되면서, 여행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홈캉스’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여름 먹거리와 대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머 브레이크 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이 찾는 제철 식재료와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이용 육류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전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썸머 BBQ 돼지 멀티팩 세트(1.5kg)는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요리용 스텐핀셋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직송 토마호크 스테이크, 곡물먹인 호주산 척아이롤, 고창민물장어, 해동갈치 전품목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여름 제철 식재료도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복숭아 전품목, 국산포도 전품목과 당도선별 대표산지 사과, 썸머킹사과, 찰옥수수,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아이스크림, 냉면 등 여름 먹거리는 1+1 행사를 진행하고,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볶음밥, 등갈비 등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류 판매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가성비 와인까지 와인장터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윈즈 쿠나와라 블랙 2종(750ml, 까베네쇼비뇽/쉬라즈), 조쉬 2종(750ml,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 고스트파인 5종(750ml, 까베네쇼비뇽/피노누아/멜롯/진판델/샤도네이) 등이 있다.

무더위에 대비한 생활용품도 400종 이상을 최대 50% 할인한다. 홈플러스 PB ‘일렉트리카(electrika)’ 선풍기는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하고, 직수입 풀 3종(미니원형풀장/디저트원형풀장/파스텔사각풀장)과 직수입 비눗방울/버블건/물총/모래놀이 전품목 역시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차량 관리 용품도 불스원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페브리즈 차량용 방향제 전품목 30% 할인, 시그니처 워셔액/와이퍼/세차타월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캠핑족을 위해 차박용품 20% 할인, 코베아 캠핑용품 10% 할인, 숯/장작 모음전 10% 할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캠핑용품 16종 특가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딩마케팅총괄이사는 “여름방학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가정 내 먹거리와 여름 상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국내 신선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