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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지엔원에너지는 전일 대비 3.18% 오른 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일 계속된 무더위에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폭염이 지속되며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전체 전력량에서 공장 가동에 들어간 산업용(5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자영업자들의 사업장 운영을 위한 일반용(23%)과 주택용(16%), 학교 시설 등의 교육용(2%) 순이었다.
올해 여름은 폭염과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산업 생산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엔원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관심을 모은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형건물 지열냉난방시스템을 서울신청사와 인천국제공항, 롯데타워 등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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