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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큐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

조윤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2 10:46

수정 2021.07.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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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큐라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

[파이낸셜뉴스] 큐라클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2일 오전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45분 현재 큐라클은 시초가 대비 6.03%(2200원) 내린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인 2만5000원보다 46%(1만1500원) 높은 3만6500원에 형성됐다.

큐라클 주가는 개장 직후 하락하다가 오전 9시 15분께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이내 다시 하락 전환,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첫날 유통가능한 물량 일부가 출회되면서 주가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큐라클의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주식 수의 40.94% 수준인 547만1983주로, 유통가능물량은 상장일부터 매도가 가능해 기관투자자가 대규모 차익 실현을 꾀할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 13~14일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546.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청약에 앞서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219대 1이었다.


김명화 큐라클 대표이사(CEO)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고령화 혈관 관련 난치 질환의 선도적 혁신 신약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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