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폭염으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으로 디저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먼 지역까지 방문하거나 직접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전국 맛집의 디저트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온라인 디저트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5% 신장했다. 특히 폭염까지 더해진 7월에는 108% 신장하며 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홈캉스족'을 위한 온라인 디저트 기획전에 돌입한다.
청년 농부가 직접 운영하며 전국적으로 '감자빵' 열풍을 일으킨 '춘천 감자밭'의 경우 대표메뉴인 '감자빵'은 물론, 옥수수가 톡톡 씹히는 재미있는 식감으로 최근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옥수수빵'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디저트 매출의 41%를 MZ세대가 구매한 점을 감안하여, 유튜브채널 '오떼르 Hauteur the day'를 통해 이번 기획전을 알리며 MZ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오떼르'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롯데백화점에서 지난 2월 신규 런칭한 유튜브 웹예능이다. 이달의 소녀 '츄'를 주인공으로 공주 콘셉의 부캐릭터를 활용해 '오떼르'라는 공주의 자격을 얻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담아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롯데백화점 최형모 F&B팀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유명 맛집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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