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청약 경쟁률이 70대 1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께 카카오뱅크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KB증권의 공모 청약 경쟁률은 67.50대 1로 집계됐다. 균등 배정 물량과 비례 배정 물량을 합친 수치다. 이외 한국투자증권 78.59대 1, 하나금융투자 60.314대 1, 현대차증권 51.291대 1 등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들 4곳 증권사의 경쟁률은 71.514대 1로, 증거금 합계는 약 22조5000억원 수준이다.
한편 이번 카카오뱅크 공모에서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되는 물량은 총 1636만2500주다. KB증권에 배정된 물량이 881만577주로 가장 많고 한국투자증권 597만8606주, 하나금융투자 94만3990주, 현대차증권 62만9327주 순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3만9000원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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