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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폐 앞둔 제낙스, 정리매매 첫날 90% 넘게 하락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9 09:36

수정 2021.07.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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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상장폐지를 앞둔 제낙스가 정리매매 첫날 90% 넘게 폭락중이다.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제낙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620원(91.66%) 하락한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부터 제낙스의 보통주 주권매매 거래정지를 해제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이는 상장폐지로 정리매매가 시작되는 데 따른 조치다. 정리매매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제낙스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낙스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법원 결정 확인시까지 정리매매 등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7일 제낙스가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29일부터 주권매매 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27일 공시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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