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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 "폴더블폰 대중화로 '규모의 경제' 달성"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7.29 11:51

수정 2021.07.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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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두 번 접는 삼성 폴더블폰 예상 렌더링. 사진 레츠고디지털
두 번 접는 삼성 폴더블폰 예상 렌더링. 사진 레츠고디지털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하반기 폴더블폰 대세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수익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구 상무는 "하반기에는 무엇보다 폴더블폰 대세화를 위해 판매량을 확대하겠다"며 "신모델의 경우 고객 특성에 맞춰 제품 완성도를 높였고, 폴더블 폼팩터에 맞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래그십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매장 디스플레이를 확대할 것"이라며 "판매량을 크게 늘려 규모의 경제 효과를 키우고, 제품 설계 최적화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럭시S시리즈 판매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 상무는 "S시리즈는 혁신 기술, 고성능 가성비 제품을 찾는 고객과 갤럭시A시리즈를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업세일링을 추진해 판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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