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라오스에 한국의 정부혁신사례 전수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1 12:00

수정 2021.08.01 12:00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라오스에 한국의 정부혁신사례 전수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5일 라오스 중앙정부 중견관리자급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정부 공공행정개혁 역량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라오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는 조직개편, 인사관리, 규제개혁, 변화관리 등을 주제로 정부혁신 및 공무원 역량강화 관련 한국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연수생 스스로 한국의 전문가와 함께 라오스 행정현실을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이행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편성했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정부혁신 성과를 공유해 라오스의 행정개혁과 국가발전을 지원하고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인적자원 개발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지난 1965년 설립 이래 약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중앙·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