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기업銀, 창립 60주년 기념 특판 정기예금·중금채 출시

최경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2 13:56

수정 2021.08.02 13:56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총 2조원 한도의 'IBK 60 특판정기예금'과 'IBK 60 특판중금채'를 이번 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개인고객의 가입금액은 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최대 5억원이다. IBK 60 특판정기예금은 6개월이나 1년만기로 구성됐다. IBK 60 특판중금채는 1년 만기다.

상품 기본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시점에 확정된다. 최대 연 0.6%포인트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1.46%이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인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뱅크(i-ONE)'에서 가능하다.

고객들이 신규가입 시 창립 60주년 축하메시지 입력, 비대면 신규하고 만기해지 시까지 종이통장 미발행, 계약기간 동안 IBK늘푸른하늘통장(적립식), 그린카드V2 등 ESG상품 가입, 코로나19 백신접종 등 요건을 갖추면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창립 60주년 특판 상품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앱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은 같은 1961년생이거나 8월생인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60명에게 케이크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축하메시지 작성 고객 가운데 60명을 선정해 여행상품권, 외식상품권,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60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행사 일환으로 상품을 출시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실천 항목으로 우대금리도 받고 ESG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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