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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동두천연장 10만서명 조기달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03 03:29

수정 2021.08.03 03:29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8월 말을 목표로 GTX-C노선 동두천연장 촉구 10만 서명운동을 전개 중인 동두천시가 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강력한 의지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했다.

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시작된 10만 서명운동은 7월 말 기준 온라인 5007명, 오프라인 10만3000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및 교통인프라 구축을 향한 시민 염원과 의지가 하나로 모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동두천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에게 GTX-C노선 동두천연장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며 시민 염원과 의지가 결집된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현대건설 측에 GTX-C노선 동두천연장 용역 결과를 전달하고 우리 시의 의지를 강력히 표명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며, GTX-C노선 동두천연장이야말로 경기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교통인프라 확보를 통한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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