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영유아를 슬하에 둔 부모 1000명을 뽑아 오는 9월11일 ‘놀아본 아이가 잘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발달기 영유아 놀이에는 부모 영향이 크다. 효과적인 놀이방법에 관해 부모가 미리 학습하면 자녀와 긍정적 관계 형성이 아무래도 쉽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aycteducare.go.kr/front.asp)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도 누리집을 통해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애착의 심리학’, ‘육아의 조건’ 등 저서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부모’ 등 부모교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부모와 아이가 즐겁게 놀이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관계 형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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