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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방 R&D 협력 3자 MOU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4 15:16

수정 2021.08.24 15:16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왼쪽 두번째),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오른쪽 첫번째),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과 24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T 제공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왼쪽 두번째),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오른쪽 첫번째),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과 24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방위사업청 산하 출연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24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 R&D 과제의 기획단계부터 수행에 이르기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KIMM) 등의 출연연구기관 전문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이 마련된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협약기관 간 △국방기술혁신협의체 구성·운영 △국방과학기술 조사·기획 및 연구개발 과제 발굴·참여 △국방분야 혁신 주체별 역할 정립 및 중·장기 R&D 전략 수립 △인력교류 활성화 등이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T 소관 출연연과 국방 분야 출연기관이 보다 실질적으로 융합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국방과학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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