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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무인 스마트상점에 얼굴인식 AI기술 지원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6 13:46

수정 2021.08.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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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유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NHN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상점에 얼굴인식 AI 기술을 지원한다.

NHN은 도시공유플랫폼과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 성남시 삼평동에 경험형 스마트 상점을 오픈하고 9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에는 NHN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인 주류 판매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NHN은 얼굴인식 및 검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지원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상점의 판매기와 출입 인증 단말기에 얼굴인식 AI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AI관상, AI손금, 오늘의 운세 등을 서비스하는 ‘운수도원’을 비롯해 NHN이 보유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NHN 박근한 AI사업본부장은 “NHN은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AI 연구를 진행해왔고, 이번 도시공유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보다 다양한 AI 서비스를 확대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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