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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케이·신해경 참여’ 웹툰 ‘성경의 역사’ OST 소곡집 하편 발매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8 10:50

수정 2021.08.28 10:50

‘성경의 역사 소곡집’ 상하편 앨범 커버 /사진=와이랩
‘성경의 역사 소곡집’ 상하편 앨범 커버 /사진=와이랩

[파이낸셜뉴스] 러블리즈 케이(Kei)와 신해경이 가창한 웹툰 ‘성경의 역사’ OST가 28일 발매된다. 와이랩은 28일 오후 6시 웹툰 ‘성경의 역사’ OST인 ‘성경의 역사 소곡집’ 하편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성경의 역사’는 그저 평범함을 원했던 주인공 ‘성경’이 대학교 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성적이었던 성경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네이버웹툰 연재 내내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발매한 ‘성경의 역사 소곡집’ 하편은 ‘이렇게 그대로’와 ‘나일 블루’ 총 두 곡으로, 웹툰의 주인공인 ‘성경’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들로 구성됐다.

OST ‘성경의 역사 소곡집’은 와이랩과 음악 레이블 비스포크(BESPOK)가 함께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2일 마지막 편을 공개한 웹툰 ‘성경의 역사’의 완결을 기념하며 기획됐다.

앞선 지난 14일에는 웹툰 ‘성경의 역사’ 첫 번째 OST인 ‘성경의 역사 소곡집’ 상편을 발매한 바 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의 마음이’ 총 2곡으로 구성됐으며, ‘브로콜리너마저’와 ‘시와’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위로를 주는 밴드’로 유명한 브로콜리너마저가 노래한 ‘나를 잘 알지 못하면서’는 웹툰의 주제를 반영한 곡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고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너의 마음이’ 제작 및 가창에는 깊은 울림을 주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시와가 참여했으며, 극중 말미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성경’을 생각하는 친구들의 복합적인 마음을 담아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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