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넥슨·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 ‘인재 채용’ 중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8.28 19:54

수정 2021.08.28 19:54

[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개발자 영입을 위해 공격적인 연봉 인상 경쟁을 펼쳤던 게임업계 인재 쟁탈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 수준을 내세우며 인재 확보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28일 잡코리아와 게임잡 등에 따르면 넥슨, 네오위즈,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등의 국내 주요 게임사는 웹 프로그래머, 서버 개발자 등에 대한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신입, 경력 직원을 채용 중에 있다. 모집 분야는 Private Cloud 엔지니어, 웹 프로그래머, 솔루션 개발자, 플랫폼 개발자 등 다수로 각 부문별 채용 마감 기한이 상이하며, 경력직의 경우 채용 완료시까지 모집한다.

네오위즈는 최근 선보인 ‘블레스 언리쉬드 PC’로 국내외 게이머 관심을 사로잡은데 이어 하이엔드급 신작 MMORPG 개발에 착수하며 게임 개발 부문을 비롯한 시나리오 제작, 이펙트/FX연출, 배경 원화 등 다방면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 기획, 그래픽 디자인 등 총 12개 직군에 걸쳐 신입, 경력 지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컴투스는 프로그래밍, 아트, 마케팅, 기획 등 전 부문에 걸쳐 상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 IP인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다양한 성공 프로젝트들과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들을 만들어갈 새로운 인재를 모집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신규 프로젝트 ‘마이쿠키런’의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자와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3년 이상의 경력자이며, 서버 개발자의 경우 백엔드 인프라 구축 및 관리 등을 맡게 되며,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신규 서비스의 웹 프론트엔드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앞선 기업들 외에 펄어비스, 한빛소프트, 쿡앱스 등도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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