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동수 원장, 밀양 영남가나안농군학교서 인재 육성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1 19:00

수정 2021.09.01 19:14

정동수 원장은 현재 경남 밀양에 있는 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 등을 맡아 우리 사회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정 원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한 제3 가나안농군학교라 할 수 있는 밀양 영남가나안농군학교에서는 현재 산하기관으로 청소년 교육원과 효도학교 등도 두고 있다.

정 원장의 부친 정영덕 목사는 서부교회 주일학교를 700명 때 맡아 2만명의 세계 최대 주일학교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유명하다.
기독교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정 원장은 "어린 시절 경험이 가나안농군학교 내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꿈을 꾸는 계기가 됐다"면서 "다소 보수적이고 배타적이었던 하버드대 대학원 시절 다양한 종교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타 종교, 타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도 됐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부산 사직고와 부산대 치과대 치의학박사, 하버드대 치과대학(Post doo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더제니스치과를 운영하는 그는 김해보건소 공중보건의로 근무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노스웨스턴 임플란트센터와 보스턴 골융합학회 등을 수료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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