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발명진흥회는 말레이시아 연구과학자협회(MARS)와 말레이시아 발명품의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출품확대로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 말레이시아 연구과학자협회 유누스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형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대한 △말레이시아 내 출품자 모집 △전시회 홍보 △출품자의 편의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정보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첨단기기,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지식재산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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