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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000편 넘는 석학 강연 무료로 연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07 16:59

수정 2021.09.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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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열린연단, 교양 있게 챌린지 진행

​360여 편 에세이 등 인문학 콘텐츠 무료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문화재단은 ‘열린연단:문화의 안과 밖(열린연단)’이 오는 10월4일까지 인문학 강연 심화 학습에 도전하는 ‘교양 있게 챌린지’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문화재단이 기획한 교양 있게 챌린지는 지적 성장을 위해 교양을 채우는 지식 습관을 꾸준히 기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인문학 공부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이용자와 학생들에게 지식교양 심화 학습 경험을 전한다는 의미다.

네이버 ‘열린연단’은 한국 지성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며 우리 사회 지적 역량이 총집결한 강연 프로젝트를 지향한다.

열린연단 홈페이지에서 석학들과 함께한 1000여 편 강연과 토론 영상,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360여 편 석학 에세이, 모든 강연 원고, 오디오클립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

교양 있게 챌린지는 인문학 강연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열린연단의 8개 강연 시리즈 1000여 편 강연 중에서 보고 싶은 강연 3편을 시청하고,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리뷰 3건을 작성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인 ‘#열린연단, #인문학, #교양있게챌린지’를 달아주면 자동 응모된다.

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교양 있게 챌린지를 진행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4일까지 교양 있게 챌린지를 진행한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문화재단 열린연단 관계자는 “교양 있게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각자의 공간에서 보다 넓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사고할 기회와 동기 부여하는 데 초점 맞췄다”라며 “챌린지 참여자들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배운 지식 교양을 공유하고 친구에게 챌린지를 권유하는 등 지식 교양 학습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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