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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6 12:31

수정 2021.09.16 12:31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계란을 풀어 호박전과 생선전을 부치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게살과 햄이 들어간 꼬치를 만든 솜씨도 웬만한 요리사 못지않다.

쉐프로 변신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1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양시민에게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앞치마를 두른 채 추석음식을 만드는 모습의 쉐프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가운데서도 8월 한가위가 찾아왔다며 가정마다 건강과 평안이 넘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13일 계란 풀고 호박전 부치고 요리사 변신. 사진제공=안양시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처럼 연초에 소망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바구니 가득 담은 전을 선보이며 “한 상 정갈하게 준비해 올립니다”라는 말로 추석 메시지를 마무리지었다.
이번 영상은 유튜브(풍성한 추석 명절 되세요☀ - YouTube) 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안양시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안양시는 주요 행사 인사말과 회의 진행 및 교육 등을 영상제작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부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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