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바이든 잦은 기침에 백악관은 "우려할 문제 아니다"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17 08:46

수정 2021.09.17 08:4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경제 관련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경제 관련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기침을 자주한 것에 대해 백악관이 우려할 문제가 아니라며 일축했다.

16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침 이유로 목을 가다듬는 것과 가벼운 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워싱턴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주 주민 소환 투표를 앞두고 있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지지 유세와 백악관에서의 발언때 기침을 자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주치의가 항상 동행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취임 초기부터 기침을 하지 않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우려할 문제가 아니며 "가벼운 감기를 겪고 있을 지도 모른다"고만 답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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