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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 오늘 저녁 민주당 TV토론회 달굴까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4 08:23

수정 2021.09.24 08:23

[파이낸셜뉴스]
추미애(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사진=뉴스1
추미애(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지난 19일 오후 3시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대권 주자 5인이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경선을 앞두고 토론 대결에 나선다.

민주당 이재명·김두관·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기호순)는 오늘(24일)오후 5시 30분부터 부울경 지상파 8개사 공동기획 민주당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다.

후보들은 이날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명낙·추낙 대전’ 등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치열한 3파전 논쟁이 예상된다.

앞서 추미애 전 대표와 김두관 의원이 이 지사를 옹호하며 대장동 개발 특혜를 비판하는 이 전 대표를 역공한 바 있어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는 만큼, 각 후보는 이번 토론에서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경남 대의원과 권리당원은 각각 1935명, 6만70명이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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