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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아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사실이면 곽상도 제명·출당해야"

뉴시스

입력 2021.09.26 11:04

수정 2021.09.26 11:04

기사내용 요약
"스스로 깨끗해야 文정권·이재명 응징할 수 있다"
"이재명, 아수라 진실 밝혀라…특검·국조 받아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021.09.1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021.09.13.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퇴직금으로 50억원 가량을 받은 것으로 보도된 곽상도 의원에 대해 "보도가 사실이라면 당 지도부는 당장 곽 의원을 제명·출당 조치하기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스스로 깨끗하고 당당해야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불법과 비리 의혹을 응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또 "이 지사는 이 아수라 같은 판국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이 지사 말대로 거리낄 것이 없다면 특검이건 국정조사건 다 받아야 한다"며 이 지사가 특검·국조 요구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누가 연루됐건 어떤 식의 조사건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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