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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REMEMBER 1910 백두대간 만났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8 08:10

수정 2021.09.28 08:10

남양주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일까지 금곡동 소재 REMEMBER 1910에서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남양주시는 뉴질랜드 산악인 로저 앨런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직접 카메라에 담은 백두산 천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남북 백두대간 풍광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남북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 외국인으로, 현재는 지리산에 거주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산악 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양주의 대표 복합문화공간 REMEMBER 1910에서 진행되는 ‘일맥상통 백두대간’ 사진전은 개최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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