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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퓨처쇼 2021’ 배곧에서 내달 7일개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9.28 10:34

수정 2021.09.28 10:34

경기도 ‘퓨처쇼 2021’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퓨처쇼 2021’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유치한 미래기술 체험-전시 행사인 ‘퓨처쇼 2021’이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 열릴 퓨처쇼 2021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시민에게 일상에서 첨단미래기술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배곧생명공원에서 진행되는 △드론 군집 라이트쇼 △지역상권 연계 가상매장 △가상-증강현실 음악콘서트 △인공지능으로 재현한 역사적 위인 △첨단센서 활용 미디어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시흥시 스마트 혁신기술 시범 서비스인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시연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의 자유주행 <마중> 서비스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위드코로나 시대, 미래기술을 지역상권과 연계한 경기도 ‘퓨처쇼’가 시흥에서 열려 환영하며, 우리 시민이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퓨처쇼를 통해 시흥시가 스마트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퓨처쇼 2021에서 운영되는 모든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예약은 누리집(futureshow.or.kr)를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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