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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 10명... 누적, 완치자 1701명, 치료 중 75명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1 15:26

수정 2021.10.01 15:26

12일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TMO)에서 한 장병이 임시 폐쇄 안내문을 읽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 당국도 12일 이날부터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먼저 장병들의 휴가 사용은 부대 병력의 10% 범위에서만 허용되며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된다. 면회와 외박은 모두 통제되며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으로만 진행된다. 사진=뉴스1
12일 서울역 국군장병라운지(TMO)에서 한 장병이 임시 폐쇄 안내문을 읽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군 당국도 12일 이날부터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먼저 장병들의 휴가 사용은 부대 병력의 10% 범위에서만 허용되며 외출은 원칙적으로 통제된다. 면회와 외박은 모두 통제되며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으로만 진행된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일 국방부는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776명이 됐다. 이 중 완치된 인원은 1701명, 치료·관리 중은 75명이다.

이 가운데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소속 병사 1명은 국제대회 참가 후 입국 때 검사에서 확진됐고, 경기 평택시 공군부대 간부 1명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의심 증상으로 확진됐다.

부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 후 확진 판정을, 경기 용인시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타 부대 전입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울 공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가평군 육군부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장성군 육군부대 병사 1명은 서울에서 휴가를 보낸 후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 해병대 군무원 1명은 자녀와 같은 반에 확진자 발생 후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은 시내에서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강원 횡성군 공군부대 간부 1명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인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국방부는 현재 군 내 코로나19 예방적 격리자는 군 자체 기준 1만3961명,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563명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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