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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늘어난 캠핑족.. 카라반·용품 등 한자리에

캠핑카&레저페스티벌 개최
7일부터 나흘간 벡스코서
코로나로 늘어난 캠핑족.. 카라반·용품 등 한자리에
캠핑카와 레저용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한국 레저산업의 중심 부산에서 열린다.

벡스코(BEXCO)가 주최하고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캠핑카&레저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카라반·트레일러, 캠핑용품, 관련 액세서리 및 부품 등 관련 업체 40개사가 3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최근 비대면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캠핑족들에게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카라반, 캠핑카, 루프탑 텐트 등을 소개한다. 남녀노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캠핑카 용품, 기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1t 캠핑카, 업무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이동 업무용 차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 지침에 따라 참가업체는 부스당 상주 인력이 2명으로 제한되며, PCR 검사 확인 등 까다로운 방역 지침이 적용된다.
전시장 입장 전 발열 체크, 전시장 내외부 방역, 실내 공기 환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기타 입장료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벡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 레저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레저자동차 관련 국내 기술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