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활동 및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장녀 이재시씨를 '청소년활동 및 인증제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동국은 다섯 자녀의 아빠로 청소년체험활동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졌다. 또 은퇴후 자녀 교육, 방송활동, 축구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동국의 딸 이재시씨는 현재 모델 지망생으로 '홈스쿨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빠 이동국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동국은 다둥이 자녀교육과 축구선수 경험을 토대로 위촉식 이후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청소년활동과 인증제도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앞장 설 예정이다.
또 딸 이재시씨는 꿈을 실현해 나가는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아빠와 함께 청소년체험활동 및 인증제도 홍보에도 나선다.
이동국과 이재시씨는 청소년 국가 인증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홍보영상 제작, 청소년활동 활성화 홍보영상 촬영, 국제성취포상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국가가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참여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 및 관리하여 제공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인증제는 △프로그램의 적합성 △지도자의 전문성 및 자격 △활동환경의 안전성 등에 따라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활동 및 인증제도'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활동 현장에도 활력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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