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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제페토’에서 만난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1 17:38

수정 2021.10.11 17:38

전용 컬래버레이션숍 오픈
패션 아이템·비디오부스 출시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등을 메티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스터디 제공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등을 메티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스터디 제공
슈퍼 지식재산권(IP)으로 꼽히는 '핑크퐁 아기상어'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2억2000만 이용자와 만난다. 이중 10대 비율은 약 80%에 이른다.

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스마트스터디는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와 핑크퐁 아기상어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스터디는 우선 제페토 안에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샵을 오픈하고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핑크퐁 아기상어 전용 콜라보레이션샵을 오픈하고 패션 아이템 37종을 선보였다. 상어가족 패밀리룩 테마 점프수트와 홀로그램 캐주얼 의상 등 개성 넘치는 아이템들은 제페토 이용자 취향에 맞춰 각 아바타에 입혀질 예정이다.

스마트스터디는 또 비디오부스 2종을 출시했다.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와 지난 9월 새롭게 출시된 '힙합샤크(Hiphop Shark)' 안무를 즐길 수 있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스터디는 오는 15일까지 핑크퐁 아기상어를 소재로 한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제페토 X 핑크퐁 아기상어 뮤직비디오'를 이용자들과 함께 제작하는 형태이다.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 일부는 콜라보레이션 홍보 영상에 삽입할 계획이다.


제페토 사용자는 핑크퐁 아기상어 아이템과 비디오부스로 자신의 아바타를 꾸민 후,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업로드하여 응모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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