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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모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6 07:31

수정 2021.10.16 07:31

‘남양주시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 1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 1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양주시 치매 예방-관리 선도모델 연구모임’은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치매-관리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남양주시 치매 현황 및 지원체계 분석과 치매 지원-관리 사업에 대한 치매노인 부양가족 인식조사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연구를 바탕으로 용역수행업체는 △남양주시 유관기관 네트워킹 활성화 △기존 치매체계 및 노인복지체계 기능 강화 △치매환자 및 가족부양자의 치매관리 편의성 최대 증진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 부정인식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영환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남양주시 치매-관리 선도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해 치매 환자 및 가족이 처한 삶의 질 개선과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영환, 최성임, 원병일, 장근환, 김영실 의원 등 5명이 지난 4월 치매환자가 삶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인프라 및 체계를 구축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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