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오늘 아침 서울 3도 날씨도 추운데 비까지 온다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8 07:29

수정 2021.10.18 07:32

서울 현재 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4도
오늘 밤부터 서울과 수도권 비 예보
[파이낸셜뉴스]

한 어린이가 패딩을 입은채 엄마의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스1
한 어린이가 패딩을 입은채 엄마의 손을 잡고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스1

오늘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는데 낮·밤의 기온 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권에 든다고 예보했다.

비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낮부터, 충남 서해안에서 오후부터, 서울·경기 내륙, 강원 영서에서는 저녁부터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 서울과 수도권·강원·충남권·전북 서부 5∼20㎜, 충북·전북 동부·전남권·경상권 내륙·제주·서해5도 5㎜ 안팎이다.

오늘 오전 7시30분 현재 서울 기온은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등으로 매우 쌀쌀하디.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수원은 15도다.

한편, 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던 어제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앞에 패딩이 전시돼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도로 10월 중순 기준으로 1957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으며 12월 초순 기온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진=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던 어제 1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앞에 패딩이 전시돼 있다.
이날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도로 10월 중순 기준으로 1957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으며 12월 초순 기온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사진=뉴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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