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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제 세계 1위 금양, 수소전지 허브 만든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18 18:41

수정 2021.10.18 18:41

감전동에 지산학협력센터 개소
발포제 세계 1위 금양, 수소전지 허브 만든다
부산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발포제 기업 ㈜금양(대표이사 회장 류광지)이 수소연료전지 허브를 꿈꾸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난 7일 브랜치 4호 파워반도체사용화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역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이 가능한 지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브랜치 5호 센터(조감도)를 18일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금양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형균 원장을 비롯해 김영부 지산학협력단장, 강효경 클린테크기술단장 등이 참석해 5호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지산학협력 브랜치 센터는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지산학 협력모델을 조기에 정착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 설치해 현장에서 지산학협력을 근접 지원한다.
각 브랜치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터장과 팀장이 코디네이터로 매칭돼 브리지 역할을 한다.

이날 문을 연 '부산지산학력5호센터'는 금양이 수소분야 기술보유 업체들과 협업해 세계 최고 모빌리티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추진 중인 수소기술퀀텀센터(지하 2층~지상 10층, 2022년 말 완공 예정)를 중심으로 지산학협력 선순환구조 실현에 나선다.


김형균 원장은 "지산학협력 브랜치 센터는 기존 혁신자원 인프라의 강점을 지산학 협력과 융합해 파급력을 높여가는 전략"이라며 "각 브랜치의 특성을 살린 운영의 묘미를 살리되 브랜치 간 융합도 적극 추진해 입체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지산학 협력을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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