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이 신은 것과 비슷한 흰색 스니커즈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 신발 브랜드 반스는 22일(현지시간) ""소폭이긴 하지만 매출이 반짝 증가했다"면서 "이는 매년 있는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게임 참가자는 전원 녹색 운동복에 흰색 스니커즈를 신는데, 반스 신발 중 이와 비슷한 스니커즈가 덩달아 주목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영국 신발 매체 솔 서플라이어(Sole Supplier)에 따르면 반스 흰색 스니커즈는 지난 9~10일 수요가 70% 증가했다고 미국 CBS방송이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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