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대만 진도 6.5 지진, TSMC는 정상가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24 17:01

수정 2021.10.24 17:01

대만에서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해 상품들이 진열대에서 떨어지고 도로 표지판도 파손됐다. 대만 자유시보 캡쳐
대만에서 진도 6.5의 지진이 발생해 상품들이 진열대에서 떨어지고 도로 표지판도 파손됐다. 대만 자유시보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대만에서 진도 6.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고 세계 파운드리 업체인 TSMC도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만 자유시보와 대만 중앙기상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1분께(현지시간) 북동부 이란현에서 22.7㎞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 깊이는 66.8㎞다.

1분 후엔 이란현에서 남남서쪽으로 16.6㎞ 떨어진 다퉁향에서 규모 5.4의 여진도 감지됐다.



현지 언론들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TSMC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산업 안전 시스템도 정장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진동은 대도시인 북부 타이베이와 중부 타이중 등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상점 진열대 물건들이 쏟아지면서 파손됐고 도로 표지판이 떨어져 교통 통제도 이뤄졌다.

대만에선 지난 2016년과 1999년 지진이 발생해 각각 100명과 2000명 이상 숨졌다.
대만은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